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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라이트풋, 연방정부 총기 폭력 근절 대책 촉구 외

▶라이트풋, 연방정부 총기 폭력 근절 대책 촉구       로리 라이트풋 시장이 시카고 지역의 총기 폭력 근절을 위해 연방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20일 "불법 총기 밀매를 막는 것만으로도 총기 폭력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연방 주류•담배•화기 단속국(ATF)이 최소 6개월 간 시카고에 요원들을 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시카고의 폭력 사건이 매우 심각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연방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카고 시에서는 올 들어 총기 폭력 피해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섰고 이달 들어20일까지 총기 피해자는 4328명으로 2020년 12월(4013명)과 2019년 12월(2556명) 한달 간 수치를 넘어서는 등 관련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주말 시카고서는 총기 폭력으로 23명이 부상했고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KR         ▶눈 없는 시카고의 12월… 예년보다 한달 이상 늦어                 2021년은 기상 관측 이래 시카고에 눈이 가장 늦게 내린 해로 기록되게 됐다.   연방기상청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에 관측 가능한, 최소 적설량인 0.1인치 이상의 눈이 가장 늦게 내린 날은 2012년의 12월 20일이었지만 올 겨울은 21일까지 기준 이상의 눈이 내리지 않았다. 그리고 당분간 눈 예보가 없어 이 기록은 1월까지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9년 이후 가장 늦게 첫눈이 내린 해가 되는 셈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올해는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지역에 가장 최근 측정 가능한 눈이 내린 것은 지난 3월 15일로 9개월 이상 눈이 없는 시카고라는 이례적인 해가 됐다.     평균적으로 시카고에 첫 눈이 내리는 것은 11월 18일이다.  @NP     ▶해가 가장 짧은 동지 지났다       지난 21일은 겨울의 공식 시작이자 일년 중 가장 해가 짧은 날인 '동지'(Winter Solstice)였다.     이날 시카고 일원의 낮은 오전 7시13분부터 오후 4시24분까지, 9시간 11분이었고 앞으로는 낮 시간은 길어지고 밤은 짧아진다.     동지는 지구의 북극이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게 기울어졌을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태양이 남회귀선(Tropic of Capricorn) 바로 위에 있을 때 나타난다. @KR       ▶12,328명… 올해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       일리노이 주가 지난 20일 올 들어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20일 모두 1만2328명의 확진자가 보고돼 올해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일리노이 주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020년 12월 1일의 1만2542명이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지난 7일부터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고 있다. 또  팬데믹 이후 총 197만5515명의 확진자와 3만330명의 사망자가 기록됐다.     한편 보건 당국은 최근 급증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발열•기침•몸살•두통•콧물•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KR       ▶트럭 전복 사고로 소 16마리 떼죽음     트럭이 전복되는 바람에 소 16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인디애나 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30분경 I-80•94 고속도로에서 인디애나 톨 로드에 진입하던 세미트럭이 커브 길에서 속도를 이기지 못해 넘어지면서 맞은편 차선까지 넘어가 밴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트럭에는 90마리의 소가 실려 있었는데 압사 등으로 16마리가 죽었다.     트럭 운전자(25)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과속 티켓을 발부 받았다.     이날 사고로 인근 도로가 약 6시간 가량 폐쇄됐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연방정부 라이트 연방정부 총기 총기 폭력 시카고 지역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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